휴식터
오빠~ 보고 싶었어~
부풍
2018. 7. 8. 00:29
노란색 학교 버스를 보고 손을 흔드는 여자아이!
집 앞에 내린 소년을 보자마자 한달음에 뛰어가 안깁니다.
이 격한 상봉은? 여동생과 친오빠인데요.
매일 오빠의 하교시간에 맞춰 마중을 나온다고 합니다.
소년도 여동생을 두팔 벌려 안아주며 인사를 나누는데요, 이런 보기 드문 우애를 자랑하는 남매를 엄마가 찍어 올린 거라네요.
그렇게도 반가울까요?
누가 보면 둘이 몇날 며칠 떨어져 있었는 줄 알겠어요.